롯데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인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다양한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겨울 시즌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내년 2월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는 등 추운 날씨가 전망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오는 12월 3일까지 '윈터 아우터 패션 페어'를 연다. 네파, 블랙야크, 라푸마 등 총 7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양한 외투를 최대 65% 할인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별로 초특가 줄서기 상품과 균일가 패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네파 구스다운', '블랙야크 여성 거위털 다운재킷', '컬럼비아 남성 헤비다운'이 각각 19만9000원, '빈폴 아웃도어 도브 다운'이 17만4000원이다.
본점에서도 오는 12월 3일까지 '영패션 아우터 초대전'을 열고 주크, CC콜렉트, 메종드매긴, 플라스틱아일랜드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외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과 가격은 '플라스틱아일랜드 코트'가 9만9000원, '주크 코트'가 24만9000원, '메종드매긴 핸드메이드 코트'가 19민9000원이다.
노원점에서는 '르카프, 케이스위스, 머렐 겨울 아우터 박람회'를 열고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르카프 남성 다운재킷'(5만9000원), '머렐 남성 경량 다운'(6만9000원), '케이스위스 벤치다운'(16만14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롯데카드나 L.POINT카드로 여성, 남성의류 및 잡화 상품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1월 들어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남은 세일 기간 동안 벤치파카, 패딩, 코트 등 다양한 외투 상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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