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강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9419억원, 영업이익은 적자폭을 확대한 7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증가는 코란도 스포츠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렉스턴 스포츠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ASP 상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렉스턴 스포츠는 4월부터 시행된 3 조립라인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으로 생산 물량이 늘어나며 전년도 코란도 스포츠 대비 60.8% 증가한 1만1484대가 판매됐다. 다만 렉스턴 스포츠 론칭으로 인한 감가상각 부담 증가, 전년 동기 대비 달러 대비 원화 절상, 연구개발(R&D) 지출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강 연구원은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렉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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