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가 발표한 HL161의 임상 1상 중간결과.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4분기 매출 918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와 54.6% 늘었다.
김재인 연구원은 "올해도 기술료 기반의 실적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HL161의 계약금 3000만달러의 안분인식과 올해 3월 개시될 임상 2상 관련 마일스톤 수취로 올해도 영입이익은 5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HL161을 사들인 로이반트사이언스는 지난 10일 끝난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이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HL161을 피하주사제형으로 투여시 혈중 lgG가 최대 78.4%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로이반트가 오는 5월 4일 열리는 AAN에서 임상 1상의 전체 데이터를 발표하고 1분기 중증근무력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임상 301상이 올해 1분기 안에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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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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