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KB금융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발대식에서 맹진규 KB금융지주 기획조정실장(첫째줄 가운데 왼쪽부터), 이석행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 이학영 국회의원, 이옥원 KB금융공익재단 사무국장이 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금융공익재단> |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경제금융교육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연간 3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운영한다. 이번에 선발된 12기 150명은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어린이·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경제금융교육 교재 활용을 위한 2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의사표현하기 좋아하는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용 앱도 준비했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6개월간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교육기부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장학금도 받는다. 이는 1회성 기부보다는 장기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려는 의지다.
이날 행사에는 YMCA 사무총장 출신으로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출범에 기여한 이학영 국회의원이 깜짝 방문했다. 이 의원은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이 원활하게 소통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금융이해도를 높이는
KB금융그룹은 경제금융교육을 중점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총 3119회, 13만7509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경제금융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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