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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팔자`에 코스피, 2170선으로 밀려

기사입력 2019-03-19 09:27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밀려 2170선으로 내려앉았다.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9포인트(0.34%) 하락한 2172.1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3.5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기관 팔자에 밀려 2180선이 붕괴됐다. 이후 2170선을 오가며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정책 완화 기대에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일며 지난주 큰 폭 올랐던 뉴욕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미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0월9일 이후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3월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FOMC에서 비둘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FOMC 때 발표한 점도표(dot plot)에서 2019년 2회, 2020년 1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약 바이오, 의류 등을 중심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또한 하향 조정 폭이 멈추는 등 기업이익 둔화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 1 분기 S&P500 영업이익 하향 조정 둔화 또한 진정되는 등 최근 각국 기업이익이 둔화가 진정되고 있다는 경향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종목이나, 이익 둔화가 진정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다. 의약품, 의료정밀, 섬유·의복, 건설업 등은 오르는 반면 은행,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운송장비, 금융업 등은 하락세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264억원 순매수 중인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24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셀트리온, 바이오로직

스, POSCO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LG생활건강 등은 내림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69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4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42%) 오른 756.29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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