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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

기사입력 2019-03-20 09:27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83포인트(0.73%) 내린 2161.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6.21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유로존 경기 바닥론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가운데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AMD(11.83%)가 구글 스트리밍 비디오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AMD와 구글은 'Project Stream'으로 알려진 베타 서비스를 진행중인데 이날 구글이 데이터 센터를 통해 AMD 게임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았다. NVIDIA(4.00%)는 아마존(1.13%)이 자사의 T4 데이터센터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이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4% 상승하는 등 기술주 강세를 보였다.
다만 장중 '미·중 무역협상' 관련 엇갈린 보도 여파로 상승과 매물출회가 이어진 후 장 막판 혼조 마감했다. 장 초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은 막바지 단계이며 4월 말까지 타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다음주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블룸버그는 중국이 미국에 제안한 일부 사안을 철회할 수 있어 미국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보도 이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됐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10%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2%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1%), 러셀2000지수(-0.57%) 등 하락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중시는 비둘기적인 FOMC를 앞두고 있어 혼조마감에 그쳤지만, 지난 1월 FOMC를 통해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립이하 이슈로 해석한다"며 "이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운송장비, 의료정밀, 은행, 보험, 전기·전자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기계, 유통업이 상승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27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1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한국전력이 1%대 약세

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LG화학, NAVER, 셀트리온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220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5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9포인트(0.47%) 내린 745.42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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