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은 김해시 진례면 일대 약 367만㎡부지에 아파트 1만4598세대와 27홀 규모 골프장 및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북합스포츠레저시설을 건립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 2005년 사업을 개시한 이래 공공법인 전환, 시공사 선정 문제 등으로 발생된 주주간 갈등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군인공제회에서 1248억원의 추가투자를 통해 사업을 정상화 했다. 조기 착공을 위한 걸림돌은 모두 제거된 셈이다.
신임 남명식 대표는 '래미안'으로 대표되는 국내 주택 브랜드시대를 연 주역이다. 이를 통해 주거공간과 주거문화를 한단계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간기업의 경험을 살려 공공분야 개발 현안이 산적한
이에 따라 건설업계에서도 남 신임 대표가 김해도시개발사업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