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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귀순 병사, 지프차로 돌진한 뒤 내려서 도주

기사입력 2017-11-14 19:30 l 최종수정 2017-11-14 19:59

【 앵커멘트 】
어제(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는 군용 지프차를 타고 돌진한 뒤, 차를 둔 채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북한군 추격조가 쫓아와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후 3시 15분쯤 북한 귀순 병사가 탄 군용 지프 차량이 남쪽으로 돌진합니다.

그대로 군사분계선까지 넘으려 한 겁니다.

하지만, 북한군 초소 인근 배수로 도랑에 바퀴가 빠져버렸고 이에 곧바로 차를 버린 채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판문각 인근과 초소에 있던 북한 군인들이 쫓아오며 권총과 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후 오후 3시 반쯤 해당 병사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 50m 지점에서 쓰러진 채 발견됩니다.

▶ 인터뷰 : 노재천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차량을 버리고 하차해서 뛰어오는 그런 상황에서 추격조의 사격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순자가 나뭇잎, 덤불 쪽에 쓰러져 있는…."

감시 장비로 이같은 상황을 확인한 우리 군은 JSA 한국 측 대대장 등 간부 3명이 포복으로 접근해 약 25분 만에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군 당국은 사격 과정에서 북한 추격조 군인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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