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1월24일)을 앞두고 축하광고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오전에 2분30초 동안 게재된 광고 영상에는 '문 대통령이 태어난 날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문구가 실렸다. 문 대통령이 살아온 행적, 2012년과 2017년 대선출마 영상도 함께 나왔다. 또한 한국시간 24일에 맞춰 추가로 두차례 5분짜리 본 광고도 타임스퀘어에서 나오게 된다. 이 광고 비용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최근 서울 시내 지하철
문 대통령은 24일 별도 생일잔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축하하기로 했다"며 "생일선물로 청와대 참모진들과 마찬가지로 전날 '문재인 손목시계'를 받았다"고 말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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