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유해송환 협상 불발…북미관계 이상징후?

기사입력 2018-07-12 19:32 l 최종수정 2018-07-12 20:13

【 앵커멘트 】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관련 협의도 애초 오늘 예정됐지만 열리지 못했습니다.
유해 송환은 북미 정상이 지난달 합의한 공동선언 4번째 항목인데, 왜 이렇게 이행이 더딘 걸까요.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통상 북미가 만나는 장소가 판문점이면, 성 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처럼 미측 협상단 차량은 통일대교를 지납니다.

취재진에 포착되지 않았을 뿐, 미국 측은 오늘 오전 유해 송환 방식과 일정 협의를 위해 판문점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협의 장소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그런데, 미측 대표인 유엔군 사령부 관계자가 북측을 기다렸지만, 북측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북측의 일방적인 불참인지, 아예 합의된 일정이 아니었는지, 경위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다만, 북측의 전략이라는 데 무게가 실립니다.

▶ 인터뷰 : 홍 민 /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유해 송환도) 연동을 시켜서 비핵화나 평화 종전선언이나 관계 정상화 다른 트랙과 좀 더 주고받는 식으로 이걸 설정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무적인 절차의 시간을 조금 더 지연시키는 그런 의도를 가질 수 있다 이렇게 보겠죠."

정부 당국자는 "북미가 마주하지는 않았지만, 이 문제로 계속 소통 중이다"며 북미 간 대화 채널이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