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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모욕적"…조명균 "해제 검토 안해"

기사입력 2018-10-11 19:30 l 최종수정 2018-10-11 20:16

【 앵커멘트 】
5·24 조치 해제 논란은 통일부 국정감사장에서도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모욕적이라고 비판했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해제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연장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24 조치 관련 주무부처장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야당 의원들은 맹공을 이어나갔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자유한국당 의원
-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의 승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를 기자의 질문에 두 번이나 강조했습니다. 모욕적이라고 느끼지는 않습니까?"

조명균 장관은 더 이상 논란을 키우지 않으려는 듯 신중한 모습으로 대응했습니다.

▶ 인터뷰 : 조명균 / 통일부 장관
- "(미국·유엔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대북제재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취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5·24 조치 해제를 검토한 적이 있느냐는 여러 차례의 질문에도 없다고 답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박병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국 정부가 5.24 조치에 해지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실이 있습니까?"

▶ 인터뷰 : 조명균 / 통일부 장관
-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실은 없습니다."

이어 5·24 해제를 위해서는 원인이 됐던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조치가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외통위 국감장은 5·24 조치도 다른 대북제재와 비슷한 속도로 풀어나가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안석준 기자, 변성중 기자,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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