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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5·18 발언 파문' 윤리위 제소…"국회 추방해야"

기사입력 2019-02-11 19:30 l 최종수정 2019-02-11 20:19

【 앵커멘트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원내대표가 긴급회동을 갖고 5·18 왜곡 발언을 한 한국당 의원 3명의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5·18 유공자인 국회의원들은 이와 별도로 한국당 의원 3명과 지만원 씨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야 4당은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 인터뷰 :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세 의원의 윤리위 제소를 4당이 함께 하고, 가장 강력한 조치란 건 제명을 해서 국회에서 추방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5·18 유공자인 민주평화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지만원 씨를 포함한 세 의원을 직접 고소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병완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하고 민주당에 설훈 의원이 피해 당사자로서 5.18 유공자로서 직접 형사고소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긴급 의원총회를 연 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해당 의원들의 제명 조치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장음)
- "자유한국당은 5·18을 모독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즉각 출당 조치하라!"

여야 4당이 최고 수준 징계인 '제명'을 언급하고 있지만, 의원직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만큼 난항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민병조, 변성중,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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