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유엔 식량농업기구 "北 올해 곡물생산량 전년보다 5% 줄어, 식량 65만2천톤 부족"

기사입력 2018-07-11 15:27


북한의 올해 곡물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 줄었고 식량 부족량이 65만2000톤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정보 조기경보 북한 국가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양곡연도 올해(2017년11월~2018년10월) 곡물 생산량이 도정 전 기준 전년(575만톤)보다 5% 감소한 548만톤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쌀과 옥수수 등 주요작물의 수확량이 줄었다. 지난해 가을 추수한 주요작물 수확량은 총 509톤으로 전년도(540만톤)에 비해 6% 감소했다. 쌀은 240만톤으로 전년보다 6% 감소했고, 감자와 콩 생산량은 각각 33%, 20%나 줄었다. FAO는 평안북도, 황해남북도, 함경북도 등 주요 곡창지대에서 강우량이 적었고 연료·비료 부족을 작황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 다만 지난해 10월이후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해져 올해 6월 이모작 수확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FAO는 설명했다.
FAO는 올해 북한이 외부 지원이나 수입으로 충당해야 할 식량부족분이 80만2000톤으로, 북한이 올해 15만톤을 수입한다고 가정했을때 65만2000톤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