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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민주 223·공화 196…상원 공화 51·민주 46 `막판 개표 중`

기사입력 2018-11-08 16:16


테드 크루즈, 민주당 오루어크 간신히 제치고 `기사회생` [EPA = 연합뉴스]
↑ 테드 크루즈, 민주당 오루어크 간신히 제치고 `기사회생` [EPA = 연합뉴스]
11.6 미국 중간선거로 민주당은 하원, 공화당은 상원에서 각각 다수당 지위를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 집계에 따르면 선거 이튿날인 7일(현지시간) 오후 9시 현재 하원 전체 435석 가운데 민주당이 51.3%에 해당하는 223석을 확보했다.
기존 과반석을 차지했던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의석수의 45.1%에 해당하는 196석을 얻는 데 그쳤다.
뉴욕타임스(NYT)도 AP와 동일하게 집계했고, CNN 방송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현재까지 223석과 200석을 각각 확보했다고 전했다.
NBC 방송이 예측한 최종 의석 분포는 민주당 230석, 공화당 205석이다.
미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 노리는 에이브럼스 [AP = 연합뉴스]
↑ 미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 노리는 에이브럼스 [AP = 연합뉴스]
이에 민주당은 2010년 중간선거 이후 8년 만에 하원을 장악하게 됐다. 민주당은 하원에 주어진 예산 편성권과 입법권을 바탕으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비롯한 반(反)이민 정책,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제도·ACA) 폐지 등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 법제화와 이행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전체 100석 중 35석을 새로 뽑는 상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이 시각 현재 51석을 확보해 다수당 지위를 지켰고, 민주당은 44석에 그쳤다. 무소속이 2석이고, 3석은 아직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NYT와 CNN은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6석을 각각 얻었다고 집계했다.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2명을 민주당 의석에 포함한 결과로 보인다.
당초 선거판 전체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됐던 '블루 웨이브'(민주당 바람)가 기대보다는 약했고, 중간선거를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로 규정하고 상원 수성에 총력전을 편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전체 50명 중 36명을 새로 뽑는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선전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공화당이 우위를 지켰다.
영 김, 美연방하원의원 당선 확정적…20년 만의 한인 출신 [AP = 연합뉴스]
↑ 영 김, 美연방하원의원 당선 확정적…20년 만의 한인 출신 [AP = 연합뉴스]
ABC 방송과 NYT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23명, 공화당은 26명의 주지사를 각각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화당이 전체 주지사의 과반을 유지했지만, 민주당도 종전보다 7개 주를 더 얻어내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표 차이가 적은 일부 격전지에서는 재검표가 이뤄지는 등 승부가 쉽게 가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캘리포니아와 뉴저지에서 각각 하원의원에 도전한 영

김(56·공화) 후보와 앤디 김(36·민주) 후보가 20년 만의 한인 연방의원 탄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 김 후보는 과반 득표율을 넘어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고, 앤디 김 후보는 99% 개표를 끝낸 가운데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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