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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부회장 캐나다서 체포된 이유?…"대이란 제재법 위반"

기사입력 2018-12-06 14:58 l 최종수정 2018-12-13 15:05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은 미국으로 인도돼 7일(현지시간) 사법당국의 심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5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멍 부회장의 혐의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지난 2007년 멍 부회장은 화웨이 지주회사 이사를 맡았습니다. 이 지주회사는 자회사로 홍콩의 '스카이컴 테크'를 두고 있었는데, 미국 사법당국은 '스카이컴 테크'가 적어도 2016년부터 이란과 거래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미 사법당국이 ZTE를 조사하면서 드러났습니다. 미국 상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ZTE 서류에 "라이벌 회사인 'F7'도 이란과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미국 사법당국은 2010년 화웨이가

미국의 '3리프'라는 회사를 인수하려고 했지만 미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자, F7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다시 인수하려 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F7도 2011년 '3리프'의 합병을 시도했지만 워싱턴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미국 사법당국은 F7이 화웨이인 것으로 결론짓고 멍 부회장을 체포한 것이라고 WSJ는 보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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