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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정도 남은 수능 "아는 것 제대로 정리하고, 실제 시험시간 고려해 문제풀이 연습"

기사입력 2018-10-14 15:25 l 최종수정 2018-10-14 16:22

학원에서 자습하는 수험생들 / 사진=연합뉴스
↑ 학원에서 자습하는 수험생들 / 사진=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마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거나 벼락치기를 하기보다는 기존에 알던 개념을 제대로 활용해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합니다.

오늘(14일) 교육계에 따르면 11월 15일로 예정된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도 다양한 방식의 '막판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30일은 마음을 다잡아 도전 의지를 불태우기에 충분한 시간이지만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는 부족한 시간"이라며 "이 기간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기간이자 주어진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는 기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치기' 문제풀이와 '벼락치기' 공부 모두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양치기'는 기계적으로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공부 방식을 일컫습니다.

김 소장은 "나만의 언어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키워드화' 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며 "예를 들어 수학은 공식이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 활용되는지 자신에게 단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성룡 커넥츠스카이에듀진학연구소장도 "피상적으로 알던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확실하게 알아둬야 한다"며 "예컨대 문제를 풀 때 어렴풋이 기억은 나는데 공식이 떠오르지 않거나, 정확하게 모르고 있지만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간 부분이 있다면 복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시험영역이 중요한지 파악하고 EBS 연계 문제 유형을 공략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입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모집 지원자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성적 향상 가능성이 큰 과목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시모집은 대학별로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인문계열의 경우에도 수학의 영향력이 높은 대학이 많으므로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과목에 무리하게 많은 시간을 쏟기보다는 다른 영역의 성적도 고려해 시간을 배분해야 합니다.

남 소장은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에 나온 EBS 연계 문제와 출제 경향을 꼼꼼히 분석해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실전과 비슷한 상황에서 연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김병진 소장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수능 당일 일과에 맞춰 실제 시험을 치르듯 모의고사를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며 "연습은 실전보다 어렵게 해야 하므로 실제 시험시간의 70∼80%만 활용해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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