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LG그룹이 운영하는 공익재단에 총 50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어제(21일) LG복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구 회장은 작년 LG복지재단에 2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 가장 최근에는 지난 17년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
구 회장은 LG복지재단을 포함해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등 LG그룹이 운영하는 공익재단에 전체 총 5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생전에도 사회적 책임을 누누이 강조했던 만큼,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