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
정부는 앞서 지난 19일 국민들의 화재 경각심과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3월20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와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잇따른 대형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를 기해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과 훈련 참여 건물의 화재 비상벨 및 자체 방송 등을 통해 화재 상황을 알리면서 시작됐다.
공공기관에서는 자위소방대 임무 및 역할 점검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고층아파트에서는 시설 관리자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초기 대처 요령과 소방시설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
특히 이날 민방위 훈련에는 김부겸 장관도 동참했다.
아파트 훈련에 직접 참여, 방송을 통해 화재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경량칸막이 이용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시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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