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손흥민(26)의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영국 현지 보도다.
영국 ‘미러’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새로운 계약 대상자로 올렸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엘 04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200만파운드 주급 6만파운드.
↑ 손흥민과 에릭센. 사진=ⓒAFPBBNews = News1 |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0년 6월까지다. 2017-18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의 계약은 2년이 남는다.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타이밍이다. 2013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에릭센의 계약 만료 시점도 손흥민과 같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만 공식 21골을 몰아쳤던 그
한편, 토트넘은 14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에버턴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갖는다. 손흥민은 시즌 11호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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