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이(30·열음엔터테인먼트) 부친으로 유명한 KBO리그 SK와이번스 김성갑(56) 수석코치가 생애 첫 프로야구 우승의 감격을 누린 후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사직했다.
SK는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2018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원정경기를 5-4로 이기고 합계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이 아버지’ 김성갑 코치는 “당분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구단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 ‘유이 아버지’ 김성갑 SK 1군 수석코치가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후 로맥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 부친의 저런 모습을 접한 유이는 SNS에 “로맥 선수…우리 아빠 내려주세요”라는 농담을 적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김성갑 코치는 현역 시절 태평양 돌핀스 소속으로 임한 1994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
유이는 2009~2017년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가수 활동을 했다. 음악계 데뷔와 같은 시기 시작한 연기자 경력은 2018년에도 MBC ‘데릴남편 오작두’ 및 KBS2 ‘하나뿐인 내편’ 등 지상파 드라마 출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