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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후 1년…김보름, SNS 통해 “진실 밝히고파, 노선영 답변 기다린다”

기사입력 2019-02-19 20:40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왕따논란에 휩싸였던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26·강원도청)이 노선영을 향한 공개메시지를 게재했다.
김보름은 1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김보름은 “1년전 오늘 평창올림픽 팀 추월 경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더니 “지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올림픽이 끝나고 사람들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정신적 고통이 깊어져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고 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져 운동을 다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며 “다시 스케이트를 타면서 조금씩 나아졌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웃고 같이 생활했다”고 그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김보름은 이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다. 하지만 제 고통은 없어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1년전 평창 올림픽 당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서 왕따논란으로 지탄의 대상이 된 김보름(사진)이 19일 SNS에 지난 1년간의 느낌 그리고 노선영에 대한 진실을 촉구하는 글을 ...
↑ 1년전 평창 올림픽 당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서 왕따논란으로 지탄의 대상이 된 김보름(사진)이 19일 SNS에 지난 1년간의 느낌 그리고 노선영에 대한 진실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평창 올림픽 당시. MK스포츠 DB
김보름은 “지난 1월 노선영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지금도 (노선영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선수촌에서의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괴롭힘은 하루 하루 지옥 같았고 다른 후배들도 고통속에 살게 했다. 더 이상 그런 피해를 보는 후배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김보름은 “지난 1년간 무수한 고통을 참고 견뎌왔다. 진실을 밝히고 싶다. 평창올림픽 당시 거짓말과 괴롭힘에 대해 노선영의 답을 듣고 싶다”고 하고자하는 말을 강조했다.
한편 김보름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 종목 당시 함께 뛰던 노선영과의 왕따 논란이 크게 불거지며 사회적 문제로 번졌다. 이후 이 논란은 지난 1년간 진

실공방으로 전개되며 갈등을 낳았다. 김보름은 물론 노선영에 대한 각종 추측과 보도가 이어졌다. 두 선수는 이후 각각 몇 차례 언론인터뷰를 진행하며 진실공방을 펼쳤다.
김보름은 당시 왕따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괴롭힘을 당했다 주장하는 상황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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