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김보름→노선영 요구 “고통 속 살고 싶지 않아”…빙상팬 엇갈린 반응

기사입력 2019-02-20 12:24

김보름 노선영 요구 사진=김보름 인스타그램
↑ 김보름 노선영 요구 사진=김보름 인스타그램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보름 노선영 요구를 원하는 글이 올라왔다. 김보름이 과거 괴롭힘을 당했던 노선영을 향해 진실의 대답을 요구한 것. 이를 두고 빙상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보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SNS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1년전 오늘 2018년 2월 19일에 평창올림픽 팀추월 경기가 있었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저는 사람들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정신적 고통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몸은 망가질대로 망가져 운동을 다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더이상 운동선수로써의 가치도 희망도 모두 잃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평생 운동만 한 제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단 하루도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보름은 “많은 분들의 격려 속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우려와 달리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시 스케이트를 타면서, 저는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웃고, 같이 생활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습니다”라며 “하지만..제 고통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1월 노선영 선수에 대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노선영선수에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선수촌에서의 7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괴롭힘은 하루하루 지옥같았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몇몇 후배선수들도 모두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런 피해를 보는 후배선수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보름은 “지난,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저는 무수한 고통을 참고 또 참으며 견뎌왔습니다. 이제는 진실을 밝히고 싶습니다. 진실을 밝히고, 고통받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평창올림픽 당시 수많은 거짓말들과 괴롭힘 부분에 대해서 이제 노선영 선수의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노선영의 답을 요구했다.

앞서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 출전했다 왕따 주행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달 방송 인터뷰를 통해 노선영에게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괴롭힘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쪽 말은 다 들어보

는 게 맞다” “김보름은 인민재판 당한 것 같은 느낌” “정말 언론플레이 일까?” “그냥 노선영도 속 시원하게 답해주길” “잊을만 하면 생각나게 하는 사건이네..” “SNS나 언론 이용하지 말고 둘이 만나서 해결 봤으면” “김보름도 피해자, 노선영도 피해자?” “김보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