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설주. 사진|중국 CCTV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남하며 부인 리설주 여사의 동행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미모도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2018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장을 열었다.
정상회담이 있기 전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가 관심을 끌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정상회담이 밤까지 이어지는만큼 오후 기념식수나 환영만찬 일정에 두 여사가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며 동행한 부인 리설주의 미모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을 정도.
한편, 리설주는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17세 나이로 응원단으로 한국 방문했던 이력이 있다. 북한 예술인 학교 금성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북한 최고 클래식 연주단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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