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이 제55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대리수상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사랑은 어제(30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대종상 수상 이후 미칠 것 같았다. 나를 이상한 여자로 몰아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종상 주최 측이 시상식 당일 연락이 와서 부탁했다. 그래서 '제가 해도 괜찮아요?'라고 물으니 별 일 없이 상만 받고오면 된다고 부탁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사랑은 "상을 받으신 일본 작곡가가 누군지 이름은 제가 정확히 몰랐다. '남한산성' 영화인 것도 몰랐다"며 "
한사랑은 "그래서 제가 올라갔는데 소감을 시키더라. 그래서 그냥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사랑은 제55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영화 '남한산성'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감독 대신 음악상을 수상하며 대리수상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