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적이 배우 한고은 남편과 닮은꼴 임을 인정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이적의 출연에 청취자들은 이적과 외모를 칭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 청취자는 이적에 “너무 잘생겼다. 절대 맹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맹꽁이는 지난 2012년 이적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못친소' 특집 출연 당시 불린 별명.
이에 이적은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씨가 나를 맹꽁이라 부르셔서 그 얘기가 퍼진 적이 있다. (맹꽁이 이야기는)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까 다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청취자는 “제가 노안이 왔는데 김태균 씨 옆에 봉태규 씨인가요?”라며 이적이 봉태규와 닮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적은 “MC몽 씨를 닮았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는데 봉태규 씨 닮았다는 말은 처음이다”라며 “요즘은 한고은 씨 남편 닮았다는 말도 듣는다”라며 배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씨를 언급했다.
현재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신영수 씨는 첫 출연 당시 “가수 이적 씨를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이적과 닮은꼴 임을 밝힌 바 있다.
이적은 “그 분이 방송에서 저를 닮았다고 언급했더라.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방송을 통해 보니 참 좋으신 분 같다. 그 분
한편, 이적은 오는 10, 11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2018 이적 전국투어 콘서트 '거울'’을 개최한다. 이적 콘서트는 성남에 이어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서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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