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영화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향상을 위한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의 막이 올랐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유니프랑스, CJ CGV는 오늘(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수원의 6개 도시 CGV아트하우스에서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 2018’을 개최한다.
올해 상영작은 ’패밀리 이즈 패밀리’, ’논픽션’, ’원 네이션’,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 ’트리트 미 라이크 파이어’, ’파리 에듀케이션’, ’파리의 딜릴리’, ’택시 5’ 등 모두 8편이다.
특히 올해에는 에뚜왈 뒤 시네마(Etoile du cinéma) 상을 신설한 가운데 그 주인공은 ’버닝’(감독 이창동)이 됐다. 프랑스 영화팬들이 그 해 가장 사랑한 한국 영화 한 편과 프랑스 영화를 한국에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 또는 조직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버닝’은 이로써 서울프라이드영화제와 함께 에뚜왈 뒤 시네마 상의 첫번째 주인공이 됐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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