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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로운 “나의 연기 스승, SF9 찬희·유인나·이제훈” [M+인터뷰①]

기사입력 2018-12-09 13:00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SBS ‘여우각시별’에 대해 말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SBS ‘여우각시별’에 대해 말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연기자 로운으로 변신했다.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의 상대역으로 분해 때로는 부드럽게 조언해주면서도 때론 강하게 맞서는 남사친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종영한 SBS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로운은 인터뷰에 앞서 “더운 여름부터 겨울까지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다. 끝나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섭섭한 마음이 크다. 열심히 한 만큼 잘 나왔는지도 궁금하고 만족하는 드라마였으면 했는데, 그만큼 아쉬움이 남는다. 같이 해주신 동료 배우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잘 마무리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우각시별’은 로운에게 대선배들과 함께 한 드라마다. 다소 불편하진 않았을까 우려했으나 그는 오히려 행복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배우 이제훈은 그에게 특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 이제훈 선배님과 채수빈 선배님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밝았다. 특히 이제훈 선배님은 모든 분을 다 챙겼다. 나와 붙는 씬이 있을 때 혹은 감정 연기가 있을 때 모니터링을 하고 나에게 ‘이게 더 좋은 것 같다’, ‘내가 한 번 해줄게’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 감사했다.”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그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 유인나와 같은 그룹의 멤버 찬희도 있었다. 찬희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를 시작으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여왕의 교실’ ‘시그널’ ‘SKY캐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직접 로운의 연기상대가 되어 주었다.

“찬희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연기 활동을 한 친구이자 선배님이다. 찬희랑 보내며 정말 많이 물어봤다. 내가 연기하는 걸 보고 피드백 해주기도 했다. 내가 ‘걱정된다’고 할 때마다 많은 위로와 큰 힘을 줬다. 멤버들이 모니터링 안 하는 척 하더니 대사를 다 외울정도로 보고 있더라.”

또한 tvN ‘선다방’에 출연하며 친해진 배우 유인나도 그를 도왔다. 세심한 감정선을 알려주며 어려운 부분을 물심양면으로 알려줬다고.

“14부쯤 은석(로운 분)이 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이 길고 대사가 어렵다. 평소 안 쓰는 단어가 많아 의미를 찾기도 했고 감정도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유인나 선배님한테 연락해서 물어봤더니 직접 시간을 빼서 나와 만나 이 씬을 알려주셨다. 내가 너무 선배님 귀찮게 한 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그룹 SF9 멤버 로운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로운은 극 중 한여름(채수빈 분)의 남사친이며 짝사랑한다. 인터뷰 내내 연애에 대해 잘 모른다고 했던 그는 짝사랑 연기를 하며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내가 확실히 짝사랑의 감정, 좋아하는 감정을 잘 모르고 있더라. 그래서 현장에서 작가님과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내가 ‘선다방’을 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사랑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 같다.”

그는 이런 부분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 실제 감정을 겪었더라면, 연기할 때 눈빛과 행동에서 자연스러우면서 깊

은 부분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연기에 30점을 주고 싶다. 작가님, 감독님이 생각해서 만들어준 문서를 잘 표현했나, 안 했나란 생각을 했을 때 못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 연애 감정이나 사랑 감정을 알았다면 여름이를 대하는 게 조금 더 진지하고 깊어지지 않았을까.”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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