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이보희 사진=KBS2 ‘왜이래 풍상씨’ 캡처 |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이화상(이시영 분)이 노양심(이보희 분)을 찾았다.
이화상은 노양심을 찾아가 “자식 팔아먹으려고 찾았냐. 이천만 원이나 내놔라”고 소리쳤다.
노양심은 “그 돈이 아직도 있겠냐”며 “막상 수술실 들어가니까 겁나서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화상은 “그런다고 도망을 쳐? 솔직히 말해. 옛날에 당신이 나 팔아먹으려고 했다며. 당신 소리도 과분해. 당신 때문에 평생 죄도 없는 오빠를 싫어했다”며 간 기증 사실을 밝혔다.
노양심은 “그래도 풍상이가 말년에 복 터졌다”고 말하자, 이화상은 “다시는 당신을 안본다”고 다짐을 하고 떠났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