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과거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정다은은 지난 6일 한서희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다은에 목소리가 왜 바뀌었는지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남성 호르몬 맞아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순간의 실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질문이 이어지자 "과거 만났던 12살 연상 여성분이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1로 바꿀 수 있어 혼인신고가 가능하다고 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목소리는 다신 안 돌아와서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또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고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서희는 "사람들 생각보다 사귄 지 오래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고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는 맞
한편, 정다은은 지난 2012년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리틀 강동원'이란 별명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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