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스웨덴/맨유)가 현 소속팀에 남는다는 조국 유력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이브라히모비치-맨유 현재 약정은 2016-17시즌까지만 유효하다. 양측이 합의하면 1년 연장이 가능한 옵션이 있다.
스웨덴 2대 석간신문 중 하나인 ‘엑스프레센’은 20일 “이브라히모비치는 기간 2년을 골자로 하는 맨유와의 새로운 계약을 원한다”면서 “2017-18시즌에도 맨유에 머물 것”이라고 보도했다.
↑ 맨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사우샘프턴과의 2016-17 리그컵 결승전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엑스프레센’은 이브라히모비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50·이탈리아/네덜란드)가 “세리에A 복귀는 고객의 미래에 대한 계획에서 제외했다”고 말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선수는 유벤투스·인터·밀란에서 뛰었고 나폴리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시즌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소속으로 41경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에 선정됐다. 세리에A 및 프랑스 리그1 MVP를 3번씩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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