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소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2계단 상승했다.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는 23~25일(한국시간) 2017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열렸다. 18언더파 195타를 친 유소연(27·메디힐/브라보앤뉴)은 우승상금 30만 달러(3억4068만 원)를 차지했다.
대회 직전 세계랭킹 3위였던 유소연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제패로 1위가 됐다. 우승 전에도 2017년 한정으로는 이미 으뜸이었다.
↑ 유소연 LPGA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미국 로저스)=AFPBBNews=News1 |
유소연은 LPGA 5번째이자 프로통산 18승째를 거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주관대회가 9차례로 최다이고 유럽투어 우승도 1번 있다
그랜드슬램이라 불리는 5대 메이저대회에서는 2017 ANA 인스퍼레이션과 2011 US 오픈을 우승했다. PGA 챔피언십과 영국오픈, 에비앙 챔피언십도 모두 4위 이상을 경험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