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별들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운명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 우승팀 레알 마드리는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빅매치를 펼치게 됐다. 또 손흥민의 토트넘은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를 상대하게 됐다. 최근 14연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기록하고 있는 맨시티는 FC 바젤과 맞붙는다. 리버풀은 포르투갈의 FC 포르투와 만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비야 FC와 만난다.
↑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사진=UEFA 캡처 |
맞대결 상대가 모두 확정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내년에 '홈 앤
◆ UCL 16강 대진
유벤투스-토트넘
바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포르투-리버풀
세비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PSG(파리 생제르망)
샤흐타르-AS로마
첼시-바르셀로나
베식타스-바이에른 뮌헨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