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꺾고 3위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서 세트스코어 3-2(20-25 25-19 25-21 15-9)로 이겼다.
가스파리니는 양팀 최다인 33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무려 67,39%에 이르렀다. 가스피리니는 5세트에서만 7득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꺾고 V리그 남자부 3위로 점프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대한항공은 장기인 서브로 KB손해보험을 흔들었다. 이날 서브에이스만 9개(KB손해보험 6개). 특히 5세트에서 서브 3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갔다.
8승 7패(승점 24점)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8승 7패·승점 23점)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선두 삼성화재(승점 30점)와는 승점 6
한편, 여자부의 한국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20 25-15 21-25 25-19)로 이기며 6연승을 달렸다. 9승 4패(승점 29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르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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