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도 승강 플레이오프가 도입된다.
J리그 사무국은 J1·J2·J3리그, 리그컵, 슈퍼컵의 2018시즌 일정 및 대회 방식을 12일 확정 발표했다.
대회 방식 중 가장 큰 변화는 승강 플레이오프 도입이다.
↑ 일본 J리그는 2018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도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7시즌 J1리그는 18개 팀 중 하위 3개 팀이 J2리그로 자동 강등됐다. 그러나 2018시즌부터는 자동 강등 티켓은 2장(17·18위)으로 줄었다.
J1리그 16위는 J2리그의 승격 플레이오프(3~6위) 승자와 홈 앤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기회를 얻는다. K리그의 승강 플레이오프와 유사한 방식이다.
리그컵도 확대된다. J2리그에서 최대 2팀이 참가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4개 팀이 나갈 경우, 2
2018 러시아월드컵의 영향으로 2018시즌 J1리그는 2월 24일 개막한다. 2017시즌보다 하루 빨라졌다. J1리그 우승팀과 일왕배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은 2월 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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