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합니까.
먼저 이 시간 주요뉴스부터 전합니다.
▶ 위안부 피해자들 일본 상대 2차 소송 '각하'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주권국가가 다른 나라 재판 관할권으로부터 면제되는 것을 뜻하는 국가면제를 적용해야 한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너무 황당하다.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자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국민 10명 중 7명 "세금 부담 늘어 감당 버거워"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최근 5년간 조세부담이 증가해 버거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스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아베는 참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에 공물을 바치고,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직접 참배했습니다.
▶ 윤여정, 아카데미상 예측 투표서 압도적 1위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수상 여부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렸습니다.
그럼 오늘의 프레스룸.
큐시트로 먼저 확인해보시죠.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이 의원이 해놓은 해명이 좀 의아스럽습니다.
오지예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알아봅니다.
한동안 침묵하던 이재명 지사가 본격 행보에 나서고, 윤석열 전 총장 관련 책이 또 나왔습니다. 잠시 후 전해드립니다.
국회 본회의 도중 신났네 신났어란 혼잣말이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와 논란을 일으킨 김상희 국회부의장.
사과를 요구한 국민의힘에 또 한마디 했다는데. 잠시 후 확인해봅니다.
언제나 활기차게 시작하는 프레스룸.
지금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