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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진숙 임명 강행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장관급인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취임 50일이 지난도 내각을 갖추진 못한 초유의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상황 때문에 박 대통령은 '정치적 초강수'를 선택했습니다. 민주당의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 후보자 임명은 인사참사의 화룡점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윤진숙 후보자를 임명한 것은 '여성인재 등용'이라는 대의명분을 지켜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진숙 장관은 식물장관 우려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는데 이제 자신이 실력있는 장관이란점을 증명해야 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뒤늦은 조각속에 앞으로 짊어질 멍에도 커 보입니다. 대선이후 120일이 걸린 정부 구성 과정에서 대통합과 탕평의 감동은 없었습니다.
2. 아파치 헬기
육군은 1조 8천억원을 들여 현존 최강의 공격 헬기라는 미국 보잉사의 '아파치' 최신 기종 36대를 선정됐습니다.
이 헬기는 북한 탱크를 잡고 공기부양정의 「해상 침투에도 대비하기 위해서 도입합니다.
아파치 가디언은 현재 미 육군 주력 공격 헬기인 아파치 롱보우보다도 성능이 향상된 최신형으로 최대 10톤까지 장비를 실을 수 있고, 시속 260킬로미터로 고속 비행이 가능합니다.
또 서울에서 출발해 평양을 공격하고 돌아올 수 있는 480킬로미터 비행 능력도 있습니다.
무장 능력도 뛰어나, 대전차 미사일 16발을 비롯해 30mm 체인건 등을 거뜬히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 헬기는 최첨단 레이더를 통해 산 너머 북한 탱크 사단이 기동을 미리 감지하기 때문에 북한군 기갑 전력에게는 아마 충격과 공포가 될 것입니다."
3. 현금 10억 살포
「4대강 수질 사업에 참가한 코오롱워터텍이란 회사가 공무원과 심의의원들에게 모두 10억 원을 건넨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공개한 문서를 보면 뇌물 성격의 돈은 2009년부터 3년동안 휴가비와 명절 떡값, 준공 대가 등의 명목으로 제공됐습니다.
코오롱워터텍은 수질개선 사업을 대거 수준하는 등 급성장했는데 이웅열회장이 80%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돈이 건너간 곳은 심의위원과 자자체 그리고 공정위 2100만 원, 환경부 3300만 원, 골프접대 3470만 원 등 접대와 떡값 뿌릴 대상자와 이름 직책이 그대로 적혀있습니다.
코오롱 홍보실은 이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수사가 필요한 대목입니다.
4. 학교옆 성매매 업소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주변에 무려 20곳의 성매매업소가 포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가 A 초등학교 부근 2KM를 단속했더니 키스방 마사지 립카페 오피스 방 등 성매매업소 20곳이 적발됐습니다.
입건된 여성과 남성은 50여명 넘게 적발됐습니다.
유사성행위를 하는 립카페가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키스방은 불과 100미터이내 위치했습니다.
이들 업소는 학교 아이들이 하교하는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지나다니는 아이들은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자주 들어가는 」곳이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특히 어제 한 고등학교에서 믿기조차 힘든 교사의 음란행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에 있는 남녀 공학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체벌하던 교사가 분을 참지 못하고 5층 복도에서 학생들이 버젓이 보는 가운데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했습니다.
한 학생은 이를 찍어서 인터넷에 유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요 새정부와 국민의 과제가 또 하나 늘어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