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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철도·지하철 준법투쟁
화물연대가 오늘 새벽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정부는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용, 군용 차량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 노조도 오늘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 출퇴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 '이태원 국정조사' 합의…오늘부터 45일간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합의하면서 오늘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가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45일간 열리는 조사 대상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을 포함해 경찰청, 소방청, 용산구청, 행안부 등이 포함됐고 대통령실 경호처와 법무부는 빠졌습니다.
▶ 김만배 1년 만에 출소…"소란 일으켜 송구"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0시 구속기한 만료로 출소했습니다.
김 씨는 취재진에게 "법률적 판단을 떠나 소란을 일으켜 송구스럽다"며 "향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마지막 '금통위'…'베이비스텝' 유력
한국은행이 오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고물가가 여전하기는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자금시장이 경색하면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 한국-우루과이 1차전…"손흥민 출전 가능"
일본이 독일에 2대1 역전 승을 거두는 등 카타르월드컵에서 대이변이 거듭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릅니다.
첫 경기에서 이긴 팀의 16강 진출 확률은 84%로,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내륙 안개·큰 일교차…서쪽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등 서쪽 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