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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숙 서도소리 명창이 오는 11일 서울 혜화동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북녘 땅에 두고 온 노래 Ⅲ'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발표되는 북녘 상여소리는 처음 소개되는 노래로서 음계와 선율이 독특합니다.
유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의 전수조교인 동시에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 향두계놀이 보존회의 수장입니다.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부지화 예술단 정기공연'에 참여했으며 북녘의 소리를 꾸준히 무대에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