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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수 현진영 씨는 기성세대들에게는 90년대 최고의 스타로, 젊은 세대들에게는 힙합 선구자로 유명한 인물인데요.
현진영 씨가 자신의 소중한 순간들을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나는 외계인이 되고 싶다 / 현진영]
다소 특이한 제목의 에세이를 내놓은 현진영은 책을 통해 자신이 SNS를 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가수 데뷔가 어느덧 30년이 되는 가운데 현진영이 힙합에서 재즈 힙합이란 장르로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된 이유도 알 수 있습니다.
현진영은 특히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합니다.
평생 동반자가 된 아내를 만나게 된 순간부터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의 속 깊은 일화까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넌 할 수 있어 / 김혁건 ]
가수 김혁건은 폭발적 고음을 자랑하는 '더 크로스'의 보컬입니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넌 할 수 있어'라는 노래처럼 다시 일어났습니다.
상상하지 못할 시련도 있었지만 지금을 무척 소중하게 여길 수 있게 된 과정이 영화처럼 책에 펼쳐집니다.
[ 트바로티, 김호중 / 김호중 ]
트로트 열풍과 함께 슈퍼스타로 떠오른 '트바로티' 김호중의 책이 나왔습니다.
성악 유망주로서 해외에 나갔던 경험부터 경연프로그램 뒷이야기, 팬들의 질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