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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좋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고 하죠.
정부가 포용적 혁신 성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가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청년들이 소상공인 가게에 찾아왔습니다.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입니다.
이들의 도움 덕에 매출은 급증했습니다.
지역 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동네 상권도 활성화하는 '청년 뉴딜' 사업입니다.
▶ 인터뷰 : 홍필순 / 만두가게 사장
- "저는 정말 꼭 필요한 시점에 서포터즈를 알게 돼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죠."
이런 지역 일자리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21 좋은일자리 포럼'이 열렸습니다.
전국 60여 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은 지방정부로부터 시작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각 지방의 특성을 잘 아는 지방정부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황명선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 "지방정부가 나서서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면 시민들의 삶은 향상되고 지방과 지역은 더욱더 다시 살아날 수 있으며…."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 정책이라는데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 인터뷰 : 김수영 / 서울 양천구청장
- "지방정부의 여러 가지 과제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 일자리 정책을 잘 실현해 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자치단체장들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가 한 축을 담당할 것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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