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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이 어제 오후, 갑작스런 혈압상승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위독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지만, 추징금 납부문제가 불거진 지금,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현대판 어의’로 불리는 대통령 주치의를 모시고,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에 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75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8년간 대통령 치과 주치의를 맡으셨던 양영태 박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
노태우 전 대통령이 어제 건강상의 이유로 다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혈압상승으로 암 병동에 입원하셨는데, 병세가 많이 악화된 걸로 보입니다.
박사님께서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2.
박사님께선 80년대 초반 노 전 대통령의 치아를 치료하신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치아상태를 보면 성격이 보이고, 성격은 곧 건강을 만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당시 성격을 어떻게 파악하셨나요?
3.
이번 노 전 대통령의 입원을 계기로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박사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건강관리를 가장 잘하는 전직 대통령과 그렇지 못한 전직 대통령, 두 분을 꼽아볼까요?
4.
한 나라를 통치하는 대통령들의 경우,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할 텐데요.
건강상태를 쭉 살펴보면 어떤 공통점이 발견됩니까?
5.
전직 대통령들의 건강관리법이나 치료받는 스타일로 통치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