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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인마트 홈플러스 직원들이 고가의 경품행사 추첨결과를 조작한 횟수가 더 있고 고객의 개인정보까지 팔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추첨을 조작한 정황과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팔아 10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서울 강남의 홈플러스 본사를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홈플러스가 팔아넘긴 개인정보에는 고객이 활용에 동의한 정보와 동의하지 않은 정보가 뒤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품 추첨 전산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유통업체와 추첨업체도 연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