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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TV를 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쉐프가 등장하는 요리 프로그램입니다.
그만큼 음식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증거인데요.
식품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을 정규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일반 과자처럼 보이는 이 제품의 원료는 바로 곤충입니다.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고소애를 비롯해 갈색거저리, 귀뚜라미 등 고단백 영양식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요리 로봇이 음식을 준비합니다.
요즘 인기를 끄는 쉐프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식품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식품대전 현장.
식품 산업에 도입된 첨단 기술부터, 전통 깊은 명품 식품들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동필 / 농식품부 장관
- "우리나라의 식품 산업의 모든 것을 짧은 시간에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 또 외국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그런 기회를 만든 것입니다."
정부가 힘을 쏟는 할랄 이른바 이슬람권 식품들도 수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우리 식품의 소비 촉진이나 농촌과의 상생 협력을 이끈 기업, 중국 등에 식품 한류를 선도한 기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 인터뷰 : 윤홍근 /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 "외식 식품 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제조업을 넘어서서 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고…."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이어 상담회와 일자리페어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농식품업계에 사업 기회도 제공합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