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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가면 운정 마을이 있습니다. JP의 아호 '운정'에서 유래된겁니다.
50년 전인 1968년 JP가 야인이었을 때 이 마을이 가뭄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듣고 유화전을 열어서 450만 원을 지원해 마을 사람들이 감사 표시로 마을 이름을 운정으로 바꾼거죠.
DJP정부 초대 총리 시절인 99년 고인이 마을을 방문했을 때 주민 얘기로 6~7억 됐답니다. 제가 총리실 출입기자라 취재갔었거든요.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