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건설이 청산절차를 밟습니다.
지난 78년 설립된 효성건설은 총 자산이 1천150억 원, 부채가 1천2백억 원이어서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효성그룹은 (주)효성 내에 건설사업부문이 있고, 2008년 진흥기업을 인수해 이번 청산이 그룹 차원의 건설사업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효성 관계자는 건설경기 불황에 계열사 간 사업이 중복된 점을 고려해 그룹 차원에서 청산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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