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원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뒤 그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인 물가연동국채의 발행 규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넉 달 동안 모두 8천6백억 원 어치의 물가연동국채가 시장에 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달에도 물가상승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 최대 2천2백억 원어치가 새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10년 만기 물가채와 국고채 간 금리차가 2.3%로 물가상승률 예상치인 3%보다 낮다며 같은 돈을 투자할 경우 물가채 수익률이 더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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