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로 올해 서울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 지정을 해제해 달라는 주민들의 신청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정비예정구역에서 지정 해제된 마포구 서교동을 비롯해 앞서 올해 2월에는 마포구 연남동과 상수동의 정비구역이 해제됐으며, 현재 동대문구 제기동과 성북구 상월곡동 등 4곳의 자치구가 구역 해제를 신청했습니다.
정비예정구역 해제는 지난 2008년 은평구 갈현동과 2009년 동대문구 용두동, 성북구 종암동 등 3건에 불과했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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