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은 7주 연속 올랐습니다.
전셋값 강세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시세, 윤범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02% 약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이 0.04%, 신도시가 0.01%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의 재건축 가격이 집값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7주 연속 올랐는데, 이번 주에는 2009년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이후 가장 높은 0.3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김주철 /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
- "최근 부동산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재건축 아파트를 선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셋값은 가을 이사철이 지나긴 했으나 매물이 워낙 적고 학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이 0.09%의 오른 가운데, 특히 용인시와 광명시, 금천구 등 출퇴근 수요가 많은 지역이 크게 올랐습니다.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의 전셋값이 1천만 원 이상 올라도 계약이 이뤄졌고, 구로구도 전세물건이 없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한편, 이번 주 경기도와 신도시의 전셋값은 각각 0.1%와 0.06% 상승했고, 인천은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MBN 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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