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3월 서울지역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확정건수가 1만 5천여 건에 달해 2월보다 1천2백여 건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군 수요가 끝난 강남 3개 구의 확정일자 신고분은 모두 4천2백여 건으로 2월보다 천 건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해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의 전세 최고가는 2천만 원 이상 떨어져 3억 원 밑으로 내려왔고, 잠실 리센츠 전용 85㎡도 2천만 원 정도 떨어진 4억 8천만 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