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는 수상자 장하준 교수와 부친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진현 포니정재단 이사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15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진현 이사장은 "장하준 교수는 실사구시적인 관점에서 세계경제위기의 원인을 진단했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제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장 교수는 상금 전액을 한국이주인권센터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